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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영화 '시민덕희' 주인공, 8년 만에 포상금 5000만 원 받아... / YTN

2024-08-27 0 Dailymotion

세탁 일을 하다가 수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시민 김덕희 씨. <br /> <br />직접 친구·동료와 함께 집요한 추적 끝에 결정적 제보를 하면서 경찰이 총책을 검거하는 내용의 영화 '시민덕희'입니다. <br /> <br />2016년 경기도 화성에 살던 피해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, 범인은 잡혔지만 피해액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최대 1억 원으로 홍보했던 신고 포상금은 경찰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백만 원을 제안하면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'시민 덕희'씨는 8년이 지나 공익을 증진한 사실을 인정받으면서 5천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정적인 제보로 72명의 추가 피해 사실이 드러나고, 2백여 명의 피해를 막은 사실을 높게 평가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성자 / 영화 '시민덕희' 실제 인물·포상 대상자 : 피해자 중의 한 명이 자살하는 걸 보고 다시 또 오기가 생겼어요. 그래서 꼭 잡아야지만 내 자존심하고 명예가 회복될 것 같아서 그냥 무서운 것도 없이 그냥 무조건 달린 것 같아요, 앞만 보고.] <br /> <br />이를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7백여 개의 공공기관으로부터 포상 대상자를 추천받아, <br /> <br />입시비리 신고와 해외 마약 밀반입 판매책 신고 등 다섯 가지 사례에 모두 8천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·의결을 거쳐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승윤 /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: 16건의 추천이 접수되었고 각 추천 건들의 사건 해결 기여도, 공익적 가치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총 5건에 대해 포상금 8,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공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한 용기 있는 신고로 사회 곳곳의 '시민덕희'가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, <br /> <br />권익위는 공익증진에 기여한 신고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지연 <br /> <br />디자인: 김진호 <br /> <br />자막뉴스: 이도형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8271501496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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